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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3, 2020

바이든 조지아도 이겨 승부 쐐기···트럼프, 8일만에 입 열었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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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하며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이길 것으로 예측돼 232명으로 선거인단 수를 늘렸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CNN 방송 등 외신은 이날 승패가 결정되지 않은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승리했다고 예측했다. 
 
이로써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각각 306명, 232명이 된다. 바이든 당선인이 74명 더 많은 선거인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4년 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306명을 확보하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232명)를 이긴 것과 정반대의 결과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7일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선거인단 절반을 넘긴 273명의 표를 얻어 대선 승리를 사실상 거머쥔 상태였다. 지난 12일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에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보수 성향의 조지아까지 승리해 대선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게 됐다.
 
다음달 14일에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선출된 주별 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자를 대통령으로 뽑는 과정이 진행된다. 의회는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 회의를 통해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 발표하고, 최종 확정된 차기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 취임식과 함께 4년의 대통령직을 시작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사실상 대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공개 연설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을 일축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전면적인 봉쇄 조처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지건, 앞으로 어떤 행정부가 들어서건, 내 생각에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 우리 행정부는 봉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당선인이 자신을 뒤이을 수 있음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거의 인정할 뻔했지만 직전에 멈췄다고 평가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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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화당 내부, 안보 공백 우려에 “바이든에 브리핑해야”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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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지도부인 낸시 펠로시(오른쪽)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12일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대선 불복 의지를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 가운데 공화당 내부에서 안보에 구멍이 뚫리는 것을 막기 위해 바이든 당선인이 정보당국 브리핑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은 지지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최소한 보고는 받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 2인자인 존 튠 원내총무는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기밀 브리핑을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모든 긴급사태에 대비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며 “국가안보 관점, 연속성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선거에 대한 이의제기가 법정에서 진행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을 지지했다.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 때문에 총무청(GSA)이 승자 확정을 미루면서 행정부로부터 당선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국가정보국(DNI)도 바이든 당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주요 국가안보 현안을 파악하지 못한 채 대통령에 취임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공화당 내부는 소송은 필요하다고 해도 바이든 측에 정보 관련 브리핑은 일단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도 바이든 당선인에게 정보 브리핑이 이뤄져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원 금융위원장이자 법사위 소속인 척 그래슬리 공화당 의원 역시 “특히 기밀 브리핑에 대한 나의 답은 그렇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0년 대선 당시 인수인계 기간이 짧아 조지 W 부시 정부가 9·11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과거 보고서도 거론했다. 당시 공화당의 부시 텍사스주지사와 앨 고어 부통령이 플로리다 개표 결과를 놓고 한달여 동안 법정다툼을 벌이는 동안 빌 클린턴 정부는 부시 후보에게 정보를 주지 않았다.

제임스 랭크포드 공화당 상원의원도 지역 언론에 나와 “GSA에서 13일까지 바이든이 정보 브리핑을 받도록 하지 않으면 개입할 것”이라며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실제 업무를 준비할 수 있게 어떤 식으로든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은 정보 브리핑에 국한돼 있다. 랭크포드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이) 너무 빠르다, 난 질문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고지도부는 부정적이다. 공화당 상원 수장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는 바이든이 기밀 브리핑을 받아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매코널 원내대표는 소송전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바 있다.

추가 부양책을 놓고도 공화당은 비협조적이다. 바이든 당선인까지 대규모 부양책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지만 공화당은 2조달러가 넘는 부양책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매코널 원내대표는 10일 “민주당이 2조달러 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데 반해 공화당은 6,500억달러 안을 찬성하기 때문에 큰 차이를 보인다”라며 대규모 부양책을 통과시킬 생각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선거·안보기관들은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가 없다는 공동성명을 냈다. 미 국토안보부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보국(CISA)과 선거기간시설정부조정위원회(GCC)는 이날 성명에서 “11월3일의 선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했다”며 “현재 미 전역에서 선거 관계자들이 최종 결과에 앞서 선거의 전 과정을 재검토하고 재확인하고 있다. 표가 사라졌거나 분실됐다거나, 바꿔치기됐거나 또는 어떤 형태로든 손상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전국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한 270만표가 사라졌고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 표가 바이든 표로 바뀌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을 게시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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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306명·트럼프 232명 선거인단 최종 확보” - 동아일보

narasilama.blogspot.com 바이든 조지아주서 승리…선거인단 306명 확보 압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조지아주를 가져가며 최종적으로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승리했지만, 213명을 얻는 데 그쳤다.

이로써 바이든 당선인이 확보한 전국의 선거인단 수는 기존 290명에서 306명으로 늘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과반(총 538명 중 270명)을 훌쩍 넘어섰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여론조사기관 에디슨 리서치는 13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가 220명, 트럼프 대통령이 213명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후보는 캘리포니아(선거인단 55명), 뉴욕(29명), 펜실베이니아(20명), 일리노이(20명), 조지아(16명), 미시간(16명), 뉴저지(14명), 버지니아(13명), 워싱턴(12명), 애리조나(11명), 매사추세츠(11명), 위스콘신(10명), 매릴랜드(10명), 미네소타(10명), 콜로라도(9명) 코네티컷(7명), 오리건(7명), 네바다(6명), 뉴멕시코(5명), 네브래스카(5명 중 1명), 로드아일랜드(4명), 뉴햄프셔(4명), 하와이(4명), 메인(4명 중 3명) 버몬트(3명), 델라웨어(3명), 워싱턴DC(3명) 등 25개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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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조지아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건 1992년 빌 클린턴 이후 처음이다. 또 바이든 당선인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5개주에서도 역전승을 거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38명), 플로리다(29명), 오하이오(18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인디애나(11명), 테네시(11명), 미주리(10명), 사우스캐롤라이나(9명), 앨라배마(9명), 켄터키(8명), 루이지애나(8명), 오클라호마(7명), 미시시피(6명), 아칸소(6명), 캔자스(6명), 유타(6명), 아이오와(6명), 웨스트버지니아(5명), 네브래스카(5명 중 4명), 아이다호(4명), 알래스카(3명), 네브레스카(3명), 노스다코타(3명), 사우스다코타(3명), 와이오밍(3명), 몬태나(3명) 메인( 4명 중 1명) 등 25개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손으로 재검표 중인 조지아주의 경우 바이든 승리로 에디슨 리서치는 결론지었다. 조지아 주정부 관리들은 결과가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선 바이든이 0.28%포인트(1만4152표)차로 승리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최종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7일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주를 가져가면서 선거인단 273명을 확보,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 자체를 마무리하기 위한 공식 절차도 이와 별도로 진행된다. 미 전역에서 뽑힌 선거인단 538명은 오는 12월14일 각 주의 주도에서 공식으로 투표한다.

이들의 표는 117대 의회 출범 사흘 뒤인 내년 1월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정식으로 개표되며, 이 자리에서 당선인을 최종 공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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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hursday, November 12, 2020

트럼프 두고 군인 팔짱 낀 멜라니아···이혼설 더 부추긴 사진 1장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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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이혼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패배 이후 첫 공식 일정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이 아닌 군인의 팔짱을 낀 사진이 영국 매체에 의해 부각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전날 워싱턴DC 인근의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사진은 ‘영부인이 백악관을 떠나 이혼할 시간만을 계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찍은 것”이라고 강조한 뒤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이 불과 몇 피트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인의 팔짱을 끼고 걷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기념일인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현직 대통령으로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전 군인들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헌화와 묵념 등 참배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군인이 받쳐주는 우산을 썼다.  

그러나 더선은 “폭우 탓에 멜라니아 여사는 우산을 든 군인과 함께 이동했다”면서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과 불과 몇 피트 떨어져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이혼설이 불거지고 있다”고 거듭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다. EPA=연합뉴스

대선 패배 이후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불화설과 이혼설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영국 메트로와 데일리 메일 등은 멜라니아 여사의 전 측근인 오마로자 매니골트 뉴먼의 말을 인용해 "영부인이 백악관을 떠나 이혼할 시간만을 계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먼은 "만약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에게 대통령 재직기간 굴욕감을 안겨준다면 트럼프가 보복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전 측근인 스테파니 울코프도 멜라니아 여사가 이혼 후 자기 아들 배런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받을 수 있도록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코프는 또 지난 15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에서 각방을 사용했다면서 그들의 관계가 '계약 결혼'이라고 묘사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들은 그때마다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부인해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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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되는 美공화…“바이든에 정보브리핑 해야” 목소리 확산 - 동아일보

narasilama.blogspot.com 일부 공화 의원, 공개적으로 브리핑 허용 요구
대선 승복 안 해 안보 공백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면서 정권 이양이 비협조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보당국의 일일 브리핑을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정보 브리핑 접근권을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소송을 지지하면서도 바이든 당선인에게 기밀 정보 브리핑을 제공해 국가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

공화당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정보 브리핑에 대해 내 대답은 ‘예스’(Yes)”라며 공개적으로 기밀 브리핑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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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 상원의원도 바이든 당선인이 보고를 받아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그는 “대통령 당선인이 정보 브리핑을 받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은 기자들에게 “바이든 당선인이 지금 당장 브리핑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바 있는 콜린스 의원은 “그건 정말 중요한 일”이라며 “역대 명백한 승리를 거뒀던 다른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바이든 당선인 역시 사무실 공간과 연방정부 직원들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론 존슨 상원의원까지 바이든의 정보 브리핑 접근권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상원 정보위 소속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도 공백 사태를 우려해 미 연방조달청(GSA)이 바이든 당선인에 대해 정권 인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고,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측근인 존 코닌 상원의원도 이와 의견을 같이 했다.

반면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여전히 비협조적이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으면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20일 누가 미 대통령으로 취임하든 정보 브리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은 “일반적으로 후보에겐 정보 브리핑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선이 확정되기까지 어떤 후보든 이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제임스 랭크포드 상원의원은 전날 지역 라디오에 출연해 바이든 후보가 정보 브리핑을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13일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그는 “누가 당선될지 알 때까지 양측 모두가 브리핑을 받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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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뜨리겠다 벼리는 트럼프, 왜? : 국제일반 : 국제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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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디지털미디어 차려 폭스 시청자 빼앗을 것”
대선 개표 초반 ‘애리조나 바이든 승리’ 선언 결정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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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군으로 여겨온 보수 매체 <폭스 뉴스>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 뉴스>를 혼내주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를 만드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를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 매체에 “그는 <폭스>를 파괴할 계획이다. 그 점에는 의문이 없다”고 <액시오스>에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케이블 채널을 만들 것이라는 추측도 많았지만 이 방안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든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비용과 시간이 덜 드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면서 지지자들의 이메일과 휴대전화 번호 등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했는데, 이들을 디지털 미디어 채널의 유료 구독자로 전환시키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폭스 뉴스>의 경우 무료체험자들의 85%가 월 5.99달러짜리 유료회원으로 전환하는데,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상당 부분 겹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가 아닌 새 디지털 미디어가 자기 지지자들이 으뜸 채널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 <폭스 뉴스>는 대표적인 친트럼프 매체였지만, 대선이 다가올수록 트럼프 대통령은 불만을 뿜어왔다. 이 매체가 전보다 민주당 인사들의 인터뷰를 많이 한다는 불만이었다. 그는 대선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이 매체의 ‘폭스 앤 프렌즈’ 인터뷰에서 “폭스가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대선 당일 밤 <폭스 뉴스>가 개표 초반에 애리조나주의 승자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라고 예측선언한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치솟게 했다. 당시 백악관은 <폭스 뉴스>에 연락해 예측선언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 매체는 수용하지 않았다. 미 언론은 지난 7일 일제히 바이든 후보를 당선자로 발표했지만, <시엔엔>(CNN) 등 일부 매체는 여전히 박빙 개표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의 승자를 선언하지는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은 <폭스 뉴스>가 이 일로 실수를 했다고 여긴다고 <액시오스>는 짚었다. <폭스 뉴스>는 또 지난 9일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선거사기를 주장하자 이를 생중계하다가 송출을 중단하는 등,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 투쟁에 일정 부분 거리를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트위터에도 <폭스 뉴스>에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폭스 뉴스의 낮시간대 시청률은 완전히 무너졌다. 주말 낮시간대는 더 나쁘다. 이걸 지켜보게 돼 아주 슬프지만 그들은 무엇이 그들을 성공하게 했고 무엇이 그들을 거기까지 가게 했는지 잊어버렸다”며 “그들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잊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2016년 선거와 2020년의 가장 큰 차이는 폭스 뉴스다”라고 적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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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회고록엔 “트럼프, 흑인 대통령에 겁먹은 백인들 자극”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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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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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현지 시각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인이 오늘 아침 교황과 통화했다"면서 "당선인은 교황의 축하와 축복에 감사하고 평화와 화해, 인류의 유대 증진을 위한 교황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선인은 모든 인간이 존엄하고 동등하다는 공동의 믿음 하에 소외되고 가난한 자를 돌보고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응하며 이민자와 난민을 환영·통합하는 등의 문제에 있어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에 취임하면 미국 역사상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가톨릭 신자인 대통령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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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 바이든, 교황과 통화…"기후변화·난민 등 협력"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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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AP=연합뉴스

가톨릭 신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인이 오늘 아침 교황과 통화했다"면서 "당선인은 교황의 축하와 축복에 감사하고 평화와 화해, 인류의 유대 증진을 위한 교황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선인은 모든 인간이 존엄하고 동등하다는 공동의 믿음 하에 소외되고 가난한 자를 돌보고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응하며 이민자와 난민을 환영·통합하는 등의 문제에 있어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존 F. 케네디에 이어 미국 역사상 두 번째 가톨릭 신자인 대통령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7일 대선 승리가 정해지고 다음날인 8일 성당을 찾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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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1, 2020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북핵 문제 긴밀히 협력"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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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북핵 문제 긴밀히 협력"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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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문 대통령-바이든, 첫 통화…"한미 동맹 · 평화 의지 확인" / SBS  SBS 뉴스
  4. “우리보다 日스가 먼저 바이든 통화” 보도에 청와대 답변  미디어오늘
  5. 문 대통령-바이든 첫 전화통화...당선 나흘만에 직접 축하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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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文대통령, 오전 9시 바이든과 첫 전화 통화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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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를 하고 직접 소통에 나섰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지 나흘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한미동맹 강화 등 한미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바이든 당선인과 나눌 이야기 내용을 점검했다.
주요기사
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한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트위터로 먼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통화는 오전 8시30분부터 약 10여분 간 진행됐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회담에서 미일 동맹 중요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대책과 납북 일본인 문제와 관련해 협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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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이어 차관 줄줄이 사임…"트럼프, 국방부 송두리째 파괴" - 중앙일보 - 중앙일보

narasilama.blogspot.com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전격 해임된 지 하루 만에 국방부 고위 인사 세 명이 줄줄이 사임해 국방부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대통령이 만일을 대비해 '충성파' 측근들을 앉혀 놓으려 한다는 비판과 함께 정권교체기 국가안보 우려도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힌 제임스 앤더슨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대행.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힌 제임스 앤더슨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대행.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임스 앤더슨 정책담당 차관 직무대행을 시작으로 조셉 커넌 정보담당 차관, 에스퍼 장관의 비서실장인 젠 스튜어트 등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CNN은 “밀러 대행이 국방부에 처음 출근한 지 하루도 채 안 돼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사임했다”고 전했다. 앤더슨 차관 대행은 백악관과 마찰을 빚어왔다는 점에서 며칠 내 사임을 요청받을 거란 전망이 이미 나왔다. 그러나 실제 사임을 요구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의 후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충신'들로 속속 채워졌다. 앤더슨 차관 대행 후임은 육군 준장 출신인 앤서니 테이타, 조셉 커넌 차관 후임은 에즈라 코헨 와트닉, 젠 스튜어트 비서실장은 카쉬 파텔로 각각 교체됐다.
 
전 폭스 뉴스 해설자인 테이타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테러 지도자’라고 부르고 이슬람에 공격성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 인물이다. 이 때문에 2018년 루드 차관 후임으로 지명되고도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코헨 와트닉과 카쉬 파텔은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 일했던 인물들이다. 와트닉은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 밑에서 근무했다. 두 사람 모두 올해 초 국가안보위원회에서 근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은 9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은 9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EPA=연합뉴스]

국방부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피의 축출'이 시작됐다는 반응이다. CNN은 “국방부 직원들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독재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말과 함께 무섭고 불안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도 “국방부 직원들은 ‘올 게 왔다’며 가슴을 졸이고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당선인 취임 전까지 또 무슨 일을 벌일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직 인수 기간 국방부 고위직 인사의 대거 물갈이가 안보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각종 항의 시위에 군을 투입하는 문제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문제를 밀어붙일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밀러 국방장관 대행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한 우려도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주로 대테러에만 초점을 맞춘 이력이 에스퍼 전 장관의 지휘 능력에 못 미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 그는 국가안보회의(NSC) 대테러·초국가 위협 특별보좌관, 미 국방부 특수작전·대테러 부차관보, 특수작전·저강도 분쟁 차관보 대행을 거쳤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밀러 대행이 청문회를 통과해 정식 장관으로 취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바이든이 당선되자마자 트럼프와 그의 충성파들이 혼란과 분열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했다”며 “국방부 인사들의 줄 사임은 국방부를 송두리째 파괴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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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바이든 첫 전화통화...당선 나흘만에 직접 축하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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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 대통령-바이든 첫 전화통화...당선 나흘만에 직접 축하 / YTN  YTN news
  2. 文대통령, 바이든과 14분 통화… “한미동맹·한반도 평화 의지 확인”  조선일보
  3. 문 대통령, 오늘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조율 중" / SBS  SBS 뉴스
  4. [속보] 文, 바이든과 통화 시작…한반도 현안·동맹강화 논의 - 중앙일보  중앙일보
  5. 문 대통령-바이든 당선인, 오늘쯤 첫 통화...한미동맹 강조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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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트럼프 향해…바이든 “우리 길 간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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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불인정 당혹스럽지만정권인수 작업에 영향 없어차기 행정부 인선 진행 중”폼페이오 “개표 아직 안 끝나”트럼프 측근들 여전히 ‘불복’

“오바마케어 폐지 안 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왼쪽)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가 10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 퀸시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민건강보험법(오바마케어) 유지를 촉구하고 있다. 미 연방대법원은 이날 오바마케어의 폐지 여부를 판단할 소송 심리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 폐지를 주장해왔다. 윌밍턴 | AFP연합뉴스

“오바마케어 폐지 안 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왼쪽)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가 10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 퀸시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민건강보험법(오바마케어) 유지를 촉구하고 있다. 미 연방대법원은 이날 오바마케어의 폐지 여부를 판단할 소송 심리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 폐지를 주장해왔다. 윌밍턴 |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당혹스럽다(It’s an embarrassment)”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트럼프의 불복선언이) 정권 인수 작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선언과 행정부의 비협조에 관한 질문에 “아주 솔직히 말해서 그냥 망신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어떻게 재치 있게 말해야 하나”라면서 “내가 생각하는 오직 한 가지는 이것이 대통령이 남길 유산(the president’s legacy)으로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바이든 당선자가 이 답변을 할 때 용어를 신중하게 고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자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시인하지 않고 버티면서 통합은커녕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난감함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자는 지난 6일 승리선언을 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한 유권자들을 향해 “이제 거친 언사를 멀리하고 서로를 다시 바라보며 다시 서로에게 귀 기울일 때”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버티기’가 정권 인수 작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인수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잘 진행되고 있다”며 차기 행정부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자는 적어도 추수감사절(26일)에는 일부 각료 후보를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당선자의 정권인수위에 ‘팀 오바마(버락 오바마 정부 정책팀)’ 인사들이 대거 포진됐다고 보도했다.

버티는 트럼프 향해…바이든 “우리 길 간다”

트럼프 정부 인사들은 여전히 선거결과를 부인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사진)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대선 개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 2기로의 순조로운 이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바이든 당선자가 외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한 것에 대해서도 “미국엔 한 명의 대통령만 있다”며 외국 정상들을 향해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성 발언을 했다.

당선자에게 인수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인력, 자금을 제공하는 연방총무청(GSA)도 대선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바이든 당선자 측이 GS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바이든 당선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인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솔직히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며 “그냥 우리 방식대로 진행할 것이고, 바뀌는 건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캠프의 법률고문인 밥 바우어는 10일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선거결과에 의구심을 표하는 공화당원들의 발언은 소음”이라며 “진짜 소송도 아니고 연극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에도 “우리는 이길 것이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바이든 당선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대통령님, 나는 당신과 대화하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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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재향군인의 날' 간 곳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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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필라델피아 참전기념비 찾아가
“참전용사 희생 존중하는 최고사령관 될 것”
트럼프와 차별화·한-미 동맹 강화 의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각) 부인 질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필라델피아/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각) 부인 질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필라델피아/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가 헌화했다. 군을 존중하는 최고사령관이 되겠다는 뜻을 재확인하면서 한-미 동맹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함께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바이든은 이날 부인 질과 함께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의 기념비를 찾았다. 바이든은 이날 헌화 행사를 주재한 필라델피아 판사인 패트릭 듀건과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에 이어 세 번째로 아내와 함께 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주변에는 약 100명의 사람들이 둘러싼 채 바이든 부부에게 이따금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바이든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질문 답변을 주고받지는 않았다. 바이든은 트위터에 재향군인의 날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오늘 우리는 미국 군대의 제복을 입었던 이들의 봉사를 기린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의 자랑스러운 참전용사들에게. 나는 당신들의 희생을 존중하고 당신들의 봉사를 이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 것이고, 당신들이 지키기 위해 그토록 용감하게 싸운 가치를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별도로 낸 성명에서 “여러분이 마땅히 받을 만한 존경에 못 미치는 어떤 것으로 여러분이나 가족을 절대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도 밝혔다. 이같은 메시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디 애틀랜틱>은 트럼프가 전몰 미군 장병들을 “패배자”라고 표현했었다고 보도했고, 바이든은 선거 유세 때도 이 보도를 언급하면서 트럼프와는 다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해왔다. 바이든이 이날 방문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는 자택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위치했다. 수도 워싱턴을 비롯해 미국 안에 있는 100여개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중 하나다. 이곳에는 필라델피아와 그 주변 출신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하거나 실종된 62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바이든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걸고 동맹을 무시한 트럼프와 달리 동맹을 복원하고 미국위 국제적 위상을 되찾겠다고 공약했다.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첫 외부 행보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한 것은, 한-미 동맹을 무겁게 인식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트럼프는 이날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부인 멜라니아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로버트 윌키 보훈부 장관이 함께했다. 트럼프와 펜스는 10여분 간 비를 맞으며 묵묵히 행사를 진행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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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文대통령과 통화 앞두고 한국전 참전비 찾아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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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이든, 文대통령과 통화 앞두고 한국전 참전비 찾아  조선일보
  2. 바이든, 한국전 참전기념비 찾았다...한미동맹 복원 메시지 - 중앙일보  중앙일보
  3. 바이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트럼프, 국립묘지 참배 / YTN  YTN news
  4. 바이든이 '재향군인의 날' 간 곳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한겨레
  5. 바이든,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여성·소수계층 내각 약진할 듯 [뉴스 퍼레이드]  뉴스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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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트럼프, 국립묘지 참배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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