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 직원들이 폐현수막을 에코백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들이 소각되는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폐현수막을 다시 재봉하고 섬유 전용 데코팬으로 꾸며 에코백 550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에서 제작하고 발달 장애인 교육 기관인 충현비전대학 학생들이 디자인한 도안을 적용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에코백은 인천보육원과 혜심원, 여명학교,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복지기관의 아이들과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재활용해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과 함께 임직원 30여명이 장난감 50개를 직접 수리·소독·재포장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팀 이인익 팀장은 "회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애쓰시고 계신 의료진을 위한 성금 모금과 현물 지원, 공적마스크 지역사회 복지기관 기부 등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해 왔다"며 "향후에도 업사이클링 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ly 27, 2020 at 07: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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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폐현수막 에코백·재활용 장난감 기부 봉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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