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700배 넘는 보행기 보조 신발 등 50개 제품에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유아와 아동의 여름 의류와 물놀이 기구, 장난감을 포함해 모두 17개 품목, 7백여개 제품을 조사해 이 중 50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수영복에선 가소제뿐만 아니라 납·카드뮴도 기준치보다 각각 4배와 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 방수 카메라 장난감은 납 기준치를 78배 초과했습니다.
정부는 또 KC 마크, 제조년월, 사용 연령과 같은 표시 의무를 위반한 106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을 권고했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와 행복드림(www.consumer.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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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09:5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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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의류·장난감 포함 50개 제품 리콜 명령...보행기 신발 '환경호르몬 과다검출'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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